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산 투자의 정석 #김원철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책은 무수히 많다. 그런데 이라니. 다른책은 다 제쳐두고라도 이것 부터 읽어보면서 공부해야 될것 같은 느낌이 강력하게 든다. 과연 부동산 투자에 있어 무엇이 정석일까? 1장. 부동산 투자 여전히 유효한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YES다. 이에 대한 근거는 아래와 같다. 1. 주택은 향후 20년간 부족하다. (책이 쓰여진 시점이 '16년인 것을 고려하면 지금 기준으로는 '향후 15년간 부족하다.'고 할 수 있겠다.) 2. 선진국의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 왔다. 3. 정부의 유일한 경기부양 카드는 부동산이다. 4. 주택이 남아도는 상황에서도 오르는 부동산은 있다. 2장. 현명한 투자자의 정석 : 3천만원씩 4년간 투자해 여유롭게 살기 1. 3,000만원씩 딱 4년만 투자하라. - .. 더보기 만주 모던 # 한석정 # 60년대 한국 개발체제의 기원 은 그리 유명한 책은 아니지만 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조승연 작가가 추천해주어 읽게 된 책이다. 막상 읽어보니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고 새로운 시각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다. 이 책은 한국의 근현대, 그중에서도 특히 1960년대 한국 개발 체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기원이 만주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4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이를 뒷받침할 많은 통계와 고증에 할애한다. '만주'라고 하면 과거 고구려의 영토였다는것 정도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책에서 다루는 만주는 20세기 초 일본 관동군의 만주사변의 결과로 건국된 '만주국'이다. (관련된 영화로는 '88년 개봉한 가 있다.) 이 만주는 한국의 역사에서 주류가 아닌 이유로 교.. 더보기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신현강(부룡) 창업을 하거나 대기업의 임원 자리에 올라 매우 높은 급여를 받지 않는 한, 일을 통한 수익만으로는 자산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 특히 과거 급격한 경제성장 시기와 비교하면 거의 제로(0)에 가까운 이자율로 인해 예/적금과 같은 저축보다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고 있다. 투자에는 많은 방법이 있겠으나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주식과 비교해서,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분야로 느껴져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굳이 투자목적이 아니더라도, 일생에 몇번은 부동산 거래를 하게 되어 있다. 이때 거래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몇 천만 원의 큰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전문가까지는 되지 못하더라도 손해는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좀더 나아가 기왕 거래를 할 .. 더보기 어른의 말공부 #사이토 다카시 나이가 먹었어도 경박하고 가벼운 말투로 어른스럽지 못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반면 배려와 품격 있는 말투를 가진 멋진 어른도 있다. 나 역시 전자보다는 후자 쪽의 어른이 되고 싶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스스로 어른답게 말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다.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를 펼쳐 들었다. 내용이 어렵거나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었는데 책을 읽는 내내 어디서 본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바로 이 책과 굉장히 유사했다. 생각해보니 '어른답게 말한다는 것', '말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여기서 말을 잘한다는 것은 유창한 말솜씨가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분 좋게 하는 센스 있는 말솜씨를 말.. 더보기 뉴맵 #에너지 기후 지정학이 바꾸는 새로운 패권 지도 #대니얼 예긴 세계 패권의 중심에는 에너지가 있다. 때문에 현재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중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국가 간에는 에너지를 둘러싼 크고 작은 갈등과 신경전이 항상 있어왔다. 이 책에는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 중 하나가 된 중국을 포함한 이들 에너지 강국 간의 관계,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새로운 에너지 패권 지도에 대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및 국제 관계 전문가인 대니얼 예긴의 분석과 통찰이 담겨 있다. 셰일 혁명은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러시아와 중국이 한편이 되어 미국에게 대항하는 새로운 냉전은 왜 일어나게 되었으며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안에서 에너지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하는가. 미국과 중국 사이의 전반적인 관계는 '협력'에.. 더보기 ESG 혁명이 온다 #김재필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이다.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경제/경영에 관심이 있거나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심심치 않게 들어보았을 것이다. 'ESG 경영을 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 같기는 한데 대체 ESG가 무엇일까?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를 생각하고,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고.... 쉽게 말해 '착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일까? [ESG란 무엇인가]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 더보기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리우난 맘처럼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이 '말투'이다.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굳어진 말투는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다. 나 역시 부정정인 뉘앙스로 말을 하거나 짜증 섞인 표현을 할 때가 가끔 있는데, 이를 극복해 보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 한 권 읽는다고 한순간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거절" 상대의 부탁을 거절할 때 가능한 우호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품격을 잃어서는 안 된다. 어떤 방법으로도 도와줄 수 없다면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어려움에 충분한 이해와 동정을 표해야 옳다. 도와주기 어려운 원인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다른 곳에서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면 더욱 좋다. "자조"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감이 높은 사람이다. 자조의 유머를 .. 더보기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다. 때문에 좋든 싫든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우리는 이러한 관계 속에서 즐거움과 위안을 얻는다. 하지만 동시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누군가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는 반면, 필요 이상으로 괴로워하거나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피하는 사람도 있다. 난 인간관계에 대해 크게 문제를 느끼고 있지 않는 편이지만, 나와 내 관계에 대해 돌아보고 더 나은 관계를 위해 개선해야할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처음으로 심리학 책을 펼쳐 들었다. "바운더리" 이 책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자아와 대상과의 경제이자 통로를 말한다. 바운더리는 자신을 보호할 만큼 충분히 튼튼하되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을 만큼 개방적이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