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딱히 먹을 게 없을 때, 냉장고에 파와 계란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계란죽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래 레시피에서는 필수 재료만 소개드리며, 애호박, 버섯, 당근 등 냉장고에 남아있는 채소가 있다면 넣으셔도 됩니다.
그럼 재료를 소개하겠습니다.
1. 밥 : 2공기 (햇반 가능)
2. 육수용 멸치 & 다시마 : 적당히 (그냥 물로 대체 가능)
4. 파 : 한뿌리
- 냉장고의 자투리 채소가 있으면 함께 넣어보세요. (애호박, 버섯, 당근 등)
5. 계란 : 2개
6. 물 : 750ml
※ 레시피 요약
1. 멸시 다시 육수내기
2. 밥 투하
3. 계란 투하
4. 소금&치킨스톡 1:1로 간하기
- 치킨스톡 대신 다시다 or 소금으로 대체 가능
5. 파 투하
6. 참기름 & 후추 & 김가루(생략 가능) 추가
1단계
멸치 &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내줍니다.
- 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 주고 멸치는 2~3분 정도 후에 건져 주세요.
2단계
밥을 투하합니다.
- 약간 걸쭉해질 때까지 잘 저어 주세요.
3단계
계란을 투하합니다.
- 계란을 깨 넣고 잘 저어서 풀어주세요.
- 준비한 자투리 채소가 있다면 이때 함께 넣어 주세요.
- 저는 냉장고에 애호박이랑 버섯이 좀 남아서 넣었습니다.
- 파는 숨이 금방 죽기도 하고, 향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에 넣습니다.
4단계
소금 1/3스푼 & 치킨스톡 1/3스푼으로 간하기
- 먼저 조금만 넣고 맛을 본 다음 입맛에 맞게 간을 추가해 주세요.
- 치킨스톡이 없을 경우 다시다나 소금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소금으로만 간을 할 경우 미원을 소금의 1/5 정도 넣어 주세요.
- 조미료는 몸에 나쁘지 않으며, 오히려 감칠맛을 끌어올려 음식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 한국뿐 아니라 FDA-미국, EFSA-유럽, WHO(세계보건기구)에서 MSG는 인체에 무해하고 1일 최대섭취량 역시 제한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5단계
파 투하 하기
- 숨이 죽고 파 향이 죽에 스며들도록 20~30초 정도만 저어주세요.
6단계
참기름, 후추, 김가루 등을 넣고 맛있게 드세요!
집에 계란과 파만 있다면 누구나 10분 안에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1~2주에 한 번씩은 만들어 먹는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이니 꼭 한 번 따라 해 보세요.